수목원은 셋 컬렉션, 타일 놓기, 손패 관리 요소를 조합한, 약 25분 동안 진행되는 10세 이상 권장 2~4인용 전략 카드 게임입니다. 수목원에서 아름다운 산책로를 가꿔, 게임이 끝날 때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야 합니다.

각각 나무의 한 종을 나타내는 10가지 색깔의 카드 8장씩으로 구성된 카드 80장이 담겨 있습니다. 색깔마다 1~8까지의 숫자가 있으며, 사용하는 색깔의 수는 참가자 수에 따라 결정됩니다. 각자 카드 7장을 갖고 시작합니다. 자기 차례에는 (카드 더미나 아무 플레이어의 버린 카드 더미에서) 카드 2장을 뽑고, 카드 1장을 수목원에 놓고, 카드 1장을 자기 버린 카드 더미에 놓습니다.

카드 더미가 떨어지면, 서로 손에 남은 카드를 비교해 누가 어떤 색깔의 점수를 얻는지 결정합니다. 색깔마다, 손에 남은 카드의 숫자 합계가 가장 높은 사람만 수목원에서 해당 색깔의 산책로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출발점과 도착점의 색깔이 같으면서, 카드가 수직이나 수평으로 인접하고 오름차순으로 이어져야 산책로로 인정됩니다. 산책로에 있는 카드마다 1점을 얻습니다. 같은 색깔로 이어진 산책로라면 점수가 2배가 됩니다. 손에 남은 카드의 숫자 합계가 가장 높은 사람이 아니라면, 같은 색깔로 이어진 산책로여도 점수를 얻을 수 없습니다. 점수가 가장 높은 사람이 승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