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랭퀼리티: 등반은 트랭퀼리티의 개별 후속작으로서, 함께 협력해 숫자로 만들어진 격자를 채워나가 산을 오릅니다.

산 밑바닥부터 시작해 피라미드 형태의 격자를 정상까지 채워야 합니다. 산 맨 밑은 9장, 그 위는 8장 같은 식으로 이어나가다 꼭대기만 남고 격자가 모두 채워졌을 때 정상 카드 1장을 놓아 마무리합니다. 자기 차례에는 산에 카드 1장을 놓거나 카드 2장을 버려야 합니다. 카드는 각각 112까지의 숫자와 3가지 지형 중 하나가 그려져 있습니다. 같은 지형끼리는 옆에 놓을 수 없으며, 카드 옆에 다른 카드를 놓을 때는 두 카드의 숫자 차이만큼 카드를 버려야 합니다. 예를 들어 4 옆에 7을 놓으면 카드 3장을 버려야 합니다.

줄은 왼쪽부터 오른쪽 순서대로 완성하게 되고, 옆에 놓는 카드 숫자는 높아지거나, 낮아지거나, 같은 숫자를 놓을 수도 있습니다. 줄에 카드를 놓을 때는 카드에 적힌 숫자가 줄의 순서보다 커야 합니다. 가령 1은 1번째 줄에만 놓을 수 있으며 812는 어느 줄에든 놓을 수 있습니다.

밑에 있는 줄에 카드 2장 이상이 깔리면 그 위의 줄에 카드를 놓을 수 있게 됩니다. 카드를 놓으려면 그 밑에 다른 카드 2장이 받쳐줘야 하지만, 서로 다른 줄끼리는 숫자가 달라도 상관없습니다. 예를 들자면 1번째 줄은 10, 2번째 줄은 2로 시작해도 아무 문제가 없지요.

산을 모두 완성하고 꼭대기에 정상 카드를 놓으면 다 함께 승리합니다. 누군가가 차례에 행동을 할 수 없으면 모두가 패배합니다.

트랭퀼리티: 등반에는 따로 또는 함께 쓸 수 있는 미니 확장 3개가 있습니다. "초록색 길"에서는 산기슭부터 정상까지 이어지는 초록색 카드 길을 만들어야 합니다. "풍경" 모듈에서는 한 줄에 순서대로 등반 카드를 늘어놓아 풍경 목표를 완성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산양" 모듈에서는 잔디가 더 푸른 정상을 향해 산양떼를 몰아야 합니다.

여기를 눌러 지금 즐기실 수 있습니다:
https://boardgamearena.com/gamepanel?ga~...~theascent
원조 트랭퀼리티나 이 게임을 해 본 경험이 없다면 튜토리얼을 읽어보셔도 되구요. 게임을 빨리 익힐 수 있는 좋은 방법이죠!

이 게임을 보드게임 아레나에 이식할 수 있게 허가해주신 James Emmerson 및 Board Game Hub에 감사드립니다. 개발자 없는 게임은 없지요. ufm 덕분에 게임의 재미만큼이나 아름답게 구현되었습니다. 꼭 해 보세요!

오늘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번 주는 특별합니다.
아마 수요일이 되기 전에 뭔가 공개될지도요.
이 정말 특별한 날에만큼은 입맛을 바꿔보도록 하죠...
그럼 그때까지 건강하시고 정정당당한 게임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