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지로 돌아가는 중이다. 왜냐면... 솔직히 말해서 정말 배고픈데다 해저 2만리에서도 즐거움을 포기하고 싶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음, 그렇게 깊숙히 들어간 건 아니지만 그런 느낌이 들었긴 하지! 음식에 대해서는, 여기에서 고형 식사가 나오는 건 아니라 아마 양이 적을 거다. 기본적으로는 '우주식'을 먹게 된다. 아마 이전 탐사대에서 남긴 거 같은데 생각보다 나쁘지는 않았다. 나한테는 괜찮았지만 그래도 햄버거가 더 나은 거 같다.